뉴욕 양키스, 벼랑 끝에서 살아나다
2024 월드시리즈 4차전, 뉴욕 양키스가 LA 다저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3-1로 만들었다. 3연패에 빠져 탈락 위기에 몰렸던 양키스는 이날 경기에서 젊은 유격수 안토니 볼페의 맹활약 덕분에 기사회생했다.
경기 초반, 다저스의 선제공격
경기 초반 다저스의 프리먼이 월드시리즈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양키스를 압박했다. 양키스는 좀처럼 다저스의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3회말, 볼페의 그랜드슬램 폭발!
하지만 3회말, 양키스의 공격이 시작됐다. 1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볼페는 다저스 투수 허드슨의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이 한 방으로 양키스는 경기를 뒤집고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볼페의 활약, 양키스의 희망이 되다
볼페는 이날 경기에서 2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특히 그랜드슬램은 양키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으며, 젊은 선수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양키스 불펜의 호투, 승리에 쐐기를 박다
볼페의 그랜드슬램 이후 양키스 불펜은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으며 리드를 지켰다. 특히 웰스의 솔로 홈런과 토레스의 3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양키스는 승리를 확신했다.
월드시리즈 역사에 도전하는 양키스
3-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1승을 거둔 양키스는 이제 월드시리즈 역사에 도전하게 되었다. 과연 양키스가 3-0 뒤집기라는 대업을 달성하고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