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개요

  • 여행 기간: 6박 7일 (체감 6박 5일)
  • 방문 지역: 인천 ➔ 파타야 (태국)
  • 주요 테마: 가족여행, 마일리지 활용, 효율적인 예산 사용

1. 동탄에서 인천공항까지 (12/12, 목)

자차 이동의 이유

동탄에서 인천공항까지는 자차로 이동했습니다. 겨울철 외투와 아이들 짐까지 생각하면 대중교통보다 편리했습니다. 주차비와 외투 보관 서비스를 고려했을 때 하이파킹(인천공항 공식 발렛) 예약이 경제적이었습니다.

팁: 성수기에는 발렛 예약 필수! 예약 없이 갔다가 발렛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경험도 있으니 꼭 사전 예약하세요.

2. 인천공항 출국장과 라운지 이용 (12/12, 목)

타이항공 방콕행

  • 출발 시간: 오후 5시 30분
  • 도착 시간: 오후 3시
  • 비즈니스 클래스 특혜: 체크인 및 출국 수속 간소화

출국 줄이 길었지만 비즈니스 클래스 덕분에 패스트 트랙으로 빠르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간단히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했는데, 아이들에게는 라운지가 뷔페 식당처럼 느껴졌던 모양입니다.

주의사항: 타이항공은 인천공항에 전용 라운지가 없습니다.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하세요.

3. 타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후기 (12/12, 목)

타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는 승무원이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조금 불편했지만,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비행 시간: 5시간 30분
  • 기내식: 첫째 아이는 잘 먹었지만, 둘째는 거의 먹지 않음

현지 시각으로 오후 9시에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4. 방콕에서 파타야 이동 (12/12, 목)

박군투어 픽업 서비스

미리 예약한 박군투어 차량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짐이 빨리 나온 덕분에 수월하게 이동했으며, 공항에서 파타야 그랑데 센터포인트 터미널21 호텔까지 약 1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 거리: 120km
  • 차량: 구형 SUV
  • 이동 소요 시간: 약 1시간 20분 (현지 시각 23시 도착)

팁: 태국 고속도로 속도 제한은 120km/h입니다. 시간 계획에 참고하세요.

5. 파타야에서의 첫 아침 (12/13, 금)

호텔 28층에서 바라본 뷰는 멋졌습니다. 가까이 보이는 그랑데 센터포인트 스페이스와 멀리 보이는 바다 풍경이 일품이었습니다.

  • 조식 뷰: 호텔 F층의 식당은 수영장과 헬스장이 함께 있어 조식 경험이 특별했습니다.

6. 몽창카페와 코끼리 구경 (12/13, 금)

몽창카페는 코끼리 타기가 아닌 코끼리 관람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 이동: 볼트 택시 이용 (택시비: 100바트)
  • 입장료: 어른 300바트, 어린이 200바트 (음료 포함)
  • 총 비용: 약 5~6만 원 (입장료, 사진, 택시 포함)

코끼리와의 사진은 100바트라 했지만, 최종적으로 150바트에 허접한 액자 포함 강매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주의: 코끼리와의 사진 촬영 시 추가 비용 발생. 현금 준비 필수!

7. 터미널21 Pier 21에서 점심 (12/13, 금)

파타야 터미널21 꼭대기층 Pier 21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환경이 불편했습니다.

  • 가격: 한 접시당 50~60바트 (네 명 약 1만 원)
  • 후기: 가성비는 좋지만 가족 단위 여행에는 추천하지 않음.

8. 호텔 수영장 버블파티 (12/13, 금)

호텔 수영장 버블파티는 가족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 운영 시간: 금토일 오후 4:30 ~ 5:30
  • 특징: 레크리에이션 직원이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줌.

9. 아르노 스테이크 & 터미널21 야시장 (12/13, 금)

저녁 식사

파타야 터미널21의 아르노 스테이크에서 까르보나라와 티본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훌륭했지만 사이드 메뉴가 없어 다소 아쉬웠습니다.

  • 가격: 까르보나라 220바트, 티본 스테이크 1400바트 (총 9만 원)

후식

애프터유 빙수(295바트)는 인기 메뉴로,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밀탑 망고빙수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야시장

터미널21 앞 야시장에서는 잭프룻(100바트)과 치킨(160바트)을 간식으로 즐겼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태국여행 2일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파타야에서의 추가 일정과 방콕 여행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사진포함 후기는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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